달러/원 환율이 하룻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나 달러/엔이 121엔대로 급등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938.60/939.00으로 전날보다 2.1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8.40으로 2.0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상승과 역외 선물환율 강세로 전날보다 3.10원 오른 939.90에 출발했으나 940원 저항에 걸리며 상승폭을 다소 덜어내며 938원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달러/엔은 전날 일본이 금리인상을 하지 않음에 따라 121엔을 상향 돌파하며 엔화 약세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121.30선대로 올랐고, 유로/엔도 다시 157엔대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이 급등하면서 100엔/원 환율은 773엔대로 밀려내려오면서 IMF 직전 이래 9년 3개월 최저치 수준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그렇지만 달러/원 환율은 국내 주가가 추가 하락하고 외국인도 순매도를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뉴욕주가 조정으로 1,360선대로 떨어졌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366.04로 17.17포인트나 급락했고 외국인은 3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오르면서 역외시장에서 선물환율이 올랐다"며 "그러나 역외에서도 940원이 저항을 보이고 매물도 있어 940원 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환율, ‘어허!’ 중기 골든크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