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 그랙 존슨 사장은 16일 여의도에서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기적으로는 유럽 등 선진시장 투자가 유리하며 중국과 인도, 한국 등 신흥시장은 자산의 일부만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랙 존슨 사장은 올해 전세계 지역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선 "유럽 남부지역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독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아시아의 경우 항상 글로벌 성장률의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단기적 관점에선 선진시장이 보다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비제이 아드바니 리테일총괄은 "한 지역에 집중하지 않고 무엇을 우선순위로 놓을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특히 연기금의 다양한 움직임이 보이는 곳, 즉 칠레, 멕시코, 한국, 싱가포르, 홍콩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근 중국과 인도증시의 과열양상에 대해 그랙 존슨 사장은 "중국과 인도는 어마어마한 기회이면서도 큰 리스크를 지니고 있는 곳"이라며 "때문에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인도에는 편중전략이 아닌 일부분만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은 지난해말 현재 전세계적으로 513조원의 자산을 운용중이며 전세계 29개 국가에 사무소를 두고 8000여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올해가 프랭클린으로선 글로벌 투자 60주년, 한국 진출 10주년.
그랙 존슨 사장은 프랭클린 리소시스의 사장으로 프랭클린템플턴그룹의 계열사를 총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