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관계사 공사와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재무구조까지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수준에서의 투자 매력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삼성물산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2.73조원(전년대비 7.1% 증가), 영업이익 1,013억원(전년대비 32.2% 증가) 및 경상이익 1,051억원(전년대비 226.6% 증가)으로 대체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이 나옴.
이익 호조는 주력 사업인 건설/주택부문에서 나왔으며 무역부문도 일부 비용 배분이 있었지만 3분기와는 달리 실적 충격은 없었음. 또한 영업외실적도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는데 이는 지분법 호조 및 순이자수지 개선(순현금 전환) 등에 기인함.
한편, 특별손실로 4분기에 약 700억원이 잡혔는데 이는 러시아지점 폐쇄로 인해 자본계정에 있던 해외사업 환산차 손실이 잡혔기 때문임. 현재 남아 있는 해외사업 환산차 잔액은 약 200억원임. 하지만 관련 사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비경상적 비용발생 요인은 없을 전망임. 또한 동 잔액도 원화강세로 인해 규모가 줄어 들고 있어 향후 실적에 부담을 주지는 않을 전망임.
2007년에도 정부의 주택관련 규제 강화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7% 증가하는 등 안정적 이익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이는 수익성 좋은 토목공사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 및 관계사 공사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무역부문도 적자사업부 축소로 손익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동사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시장대비 소폭 초과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규제 리스크 및 자사주 매입 지연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2007년 예상 PBR 1배로 시장대비 할인이 28%(지난 3년간 평균 50% 할인)로 크게 축소되었지만 안정적 실적 개선, 유통부문 및 삼성테스코(비상장) 자산 매각 등에서 오는 자산가치 현실화 등이 투자 매력을 높여 줄 전망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