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940원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120엔을 돌파했음에도 940원 안착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보인다.
1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939.90/940.20으로 전날보다 1.10/1.1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40.00으로 전날보다 1.10원 오른 수준에서 매매중이다.
이 날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을 돌파하면서 전날보다 3.60원 오른 94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43.00원까지 올랐지만 오전 11시부터 하락세를 타 정오 무렵 940원 아래로 밀렸다. 1시30분 무렵에는 939.00원까지 하락.
달러/엔 환율이 120.5엔선에서 움직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은 차익실현 매물,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등에 밀려 제대로 못오르고 있다.
이에 100엔/원 환율은 다시 급락하며 779원대를 기록, 780원이 무너졌다.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여전히 많다는 소식이다. 또 940원대는 확실히 매도구간으로 삼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오른 점도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을 돌파했지만 계속 유지될 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못하는 분위기다. 이에 매수세력이 주춤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940원 안착에 제약을 받는 모습.
선물사 한 관계자는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오전 급등 출발했지만 940원대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940원 안착은 아직 무리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