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장 관심은 금일 오후 발표될 포스코와 내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등 실적 중심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52포인트 오른 1365.31, 코스닥은 4.16포인트 올라 600.94로 600선을 턱걸이하며 마감됐다.
금일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서 24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외국인은 현선물을 동시에 던졌고, 기관도 유가증권시장에서 400억 가까이 순매도했다. 이를 받은 건 개인, 개인은 현선물을 대거 매수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장초반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가운데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오후들어 일본과 대만 등이 급격하게 약세로 반전, 코스피 상승폭도 다소 줄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은 선물옵션 만기 매물 충격과 함께 다음주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충격으로, 대만은 하이테크 컴퓨터의 12월 매출 부진과 대그룹 총수 아들이 주주배임혐의로 검찰에 구속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금통위의 금리동결도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미 시장이 동결을 예상했던 만큼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엔 역부족.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와 프로그램 출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하방경직성을 보여줬다"며 "이미 시장에 선반영돼 출회됐던 만큼 만기일 프로그램 충격은 덜했고 콜금리 동결 또한 예상대로 나와 모멘텀으로 작용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통신(1.58%)과 보험(1.20%), 철강금속업종(1.26%) 등이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며 건설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