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의 베리 마이어 회장을 비롯한 6명의 회사 대표단과 LG전자 CTO 이희국 사장, DM사업본부장 황운광 부사장, 디지털미디어연구소장 김진용 상무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HD급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이후 진행되는 실무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블루레이와 HD DVD 두 규격을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포맷 플레이어 SMB에 워너브라더스가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두 규격을 동시에 지원하는 SMB가 판매되면 영화제작사 입장에서도 블루레이와 HD DVD 중 어떤 포맷으로 타이틀을 발매할지에 대한 고민이 없어진다.
이희국 사장은 “차세대 DVD 시장의 빠른 확산에 공조 체제를 긴밀히 구축하기로 양사 간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LG전자 부스를 방문한 워너 브러더스 베리 마이어(Barry Meyer) 회장이 LG전자 CTA 백우현 사장, CTO 이희국 사장과 함께 세계 최초 차세대 듀얼포맷 플레이어 '슈퍼멀티 블루 플레이어(SMB, BH-100)'로 타이틀을 시연해 보고 있다. (좌측)베리 마이어 회장, (중간) CTA 백우현 사장, (우측) CTO 이희국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