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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연말 1만9천, 10년금리 1.54~2.22% 예상.. BOJ긴축 복병 - 日經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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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올해 상반기에는 조정국면에 직면한 뒤 반등, 연말까지 1만9,000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2006년 실제 금리 변동폭보다 약간 높은 1.54%에서 2.22%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행은 올해 상반기 한 차례 이상 그리고 7월 선거 이후 다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 같다.

이상은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4일 공개한 투자전문가 대상 서베이 결과다.

이 서베이는 지난 해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 사이 한달간 기관 딜러 및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62명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서베이 시점상 12월22일 이후 시장의 변화는 감안하지 못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 닛케이 연말 1만9,000엔 도달 예상..BOJ 하반기 금리인상이 복병

전문가들은 투신과 외국인이 올해 증시 상승세의 주력군이 될 것이며, 왕성한 거시경제와 기업수익 개선이 보급물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봤다.

올해 닛케이 주가의 저점이 언제일 것 같느냐는 질문에 대해 12명의 전문가들(20% 비중)이 1월을 꼽았다. 다른 12명의 전문가들은 6월을 꼽았으며, 전체 중 19명, 33% 전문가들이 1만5,500선을 연중 저점으로 예상했다.

일단 일본증시는 지난 연말까지 급격한 반등국면 이후 조정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회계연도 말인 3월말 기준 기업의 실적이 상향수정되기 시작할 경우 증시는 본격적인 상승장을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그러나 2006년과 마찬가지로 5~6월에는 기업들이 회계연도 말 실적전망에 경고를 내기 시작하면서 실망매물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한편 7월 참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주가지수는 고점 저항선을 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응답자들 중 절반이 넘는 33명이 올해 지수 고점이 12월에 달성될 것이라고, 17명, 28%가 고점을 1만9,000엔으로 전망했다.

최저점 전망치는 1만4,000엔, 가장 높은 전망치는 2만3,000엔이었으며 16명의 전문가들이 올해 2만 선을 돌파할 것이란 고점 전망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일본은행의 긴축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상반기 중 금리인상에 이어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경제와 물가의 흐름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 무츄얼펀드가 매수 주도, M&A재료 기대

전문가들 중 85%는 올해 일본증시 매수 주력부대는 투신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외국인이 첨단에 설 것이란 전망 83%를 넘어섰다.

이 같은 전망은 개인투자자들이 저축을 투자로 전환하면서 투신권에 자금을 몰아넣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연된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기에 접어든 것도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적극 매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 해에는 순매수 규모가 5조엔으로 2005년의 절반에 그쳤지만, 여전히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일본증시가 미국과 유럽에 뒤처지는 했어도 여전히 강한 자금유입 추세가 기대된다고. 응답자들 중 과반수가 국내기업들의 실적전망을 낙관했다.

한편 금융기관 및 기업들의 인수합병 재료가 올해 주가상승을 이끌 최대 재료로 꼽혔다. 지난 해 미탈의 아르셀로 인수로 촉발된 인수합병 물결은 연말 재팬토바코의 영국 갤러허 그룹(Gallaher Group)의 인수로, 그리고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들 중 37%는 이런 인수합병 흐름 때문 기업들이 배당금 지급을 늘리고 자사주환매에도 적극 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M&A가 호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50%를 차지했고, 그 다음 호재는 글로벌 및 국내경제의 확장지속이 꼽혔다.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이 최대 악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그 다음 악재는 엔화 강세로 각각 지목됐다.

올해는 또한 신생업체들의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닛케이 자스닥지수가 2,500엔가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연말 이 지수는 2,100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2006년 1월 한때 2,904엔까지 올랐던 신흥시장 지수는 라이브도어 스캔들의 충격으로 인해 폭락양상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시장전문가들은 2,500엔 선이 돌파되는지 여부가 이 시장의 회복을 거론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스닥지수의 연중 저점은 상반기 중 약 2,000선 정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2007년 기업실적의 경우 전체 중 27명, 44%가 5~10% 개선전망을, 26명은 10~15%의 실적성장세를 각각 예상했다.


◆ JGB 10년 금리 1.54~2.22% 사이 등락 예상

이번 니혼게이자이의 전문가 조사 결과 지표금리인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1.54%에서 2.22% 사이의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06년 실제 기록한 금리 변화 1.405%~2.005%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가들의 일본은행 긴축 시점에 대한 관측은 상당히 폭넓고 다양하게 나왔으며, JGP 10년물 금리 전망치의 최고는 3%, 최저는 1.3% 정도로 나왔다.

응답자 중 28%는 금리가 2.2%에서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80%의 전문가들이 최소한 고점은 지난 해 고점인 2.005%는 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달 10년 금리는 1.565%까지 하락하며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종료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를 감안한 듯 전문가들 중 49%가 올해 금리 저점이 1.5%보다는 높고 1.6%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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