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12월 ISM제조업지수가 생각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한달만에 경기확장 기준선을 회복한 것이 달러 반등랠리의 기초적인 재료가 됐다.
외환분석가들은 시장이 ISM제조업지수 결과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었는데, 실제 결과가 기대이상으로 나오면서 미국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등 달러 안심매수로 연결됐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12월 의사록 결과는 일부 멤버들이 성장둔화 염려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으나, 외환시장은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엔화는 달러화 대비 119.66엔까지, 유로화대비로는 158엔 위까지 각각 약세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인 약세 흐름을 드러냈으나, 장 후반에는 저점에서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1/02 종가 1.3272.....118.83.....157.74.....1.9732.....1.2136.....79.59
01/03 종가 1.3167.....119.32.....157.15.....1.9507.....1.2260.....79.11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12월 연준 의사록은 여전히 일차적인 우려대상이 '인플레이션'에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였으며, 대다수 멤버들은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절절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한 것으로 전했다.
이 때문에 일부 경기둔화 우려 제기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기조가 유지됐다.
한편 장 초반 ADP사가 발표한 12월 민간 일자리 수 4만간 감소 결과에는 달러화가 일시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연준 일부멤버의 성장둔화 염려까지 감안해 이번 주말 고용보고서 결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ADP 보고서의 영향력이 커졌으며 생각보다 정확한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며, 12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달러화 약세를 이끌 재료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출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건설지출은 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0.2% 감소 폭은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어서 달러화 반등흐름을 지지했다.
이날 유로존 지표 중에 독일 12월 실업률은 1990년 통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유로화 추가 강세가 유지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1월 효과'를 거론하며 달러화가 지표나 각종 이벤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초에는 장기투자자들의 달러자산 매수로 인해 강세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