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부진한 실적 발표로 인한 단기적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하지만 실적 악화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로 ▲손해율 악화는 이미 지난 2005년 11월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료가 3차례나 인상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의 근거가 될 수 있다 ▲2월 기본보험료 인상(4~5%)을 제외해도 할인할증기간 제도 변경, 차종별 요율 차등화 등 일부 보험사들에는 실질적 보험료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 ▲핵심부문인 장기보험의 호황세가 여전히 지속 등을 꼽았다.
다음은 보험업 분석 보고서 요약입니다.
상위 4개 원수보험사들의 11월 수정순이익은 전월 대비 47.7% 감소한 280억원에 그쳤음.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동절기 사고 급증으로 다시 대폭 악화되었기 때문인데, 11월 당월 기준으로 삼성화재 79.9%, 현대해상 84.2%, 동부화재 84.9%, LIG손보 85.6% 수준임. 다만 원수성장률은 장기보험을 위주로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이어가며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13.6%에 육박. 한편 언더라이팅 측면에서 업체별로 부익부 빈익빈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삼성화재와 2위권 3사 평균 합산비율의 격차가 3.8%p에 달하고 있음. 이는 1) M/S 확보를 위해 출혈 경쟁을 불사하는 2위권사와는 달리 삼성화재는 안정적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2) 차별화된 장기보험 포트폴리오에 따라 구조적으로 수익성이 뛰어나며, 3)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비율에서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임.
12월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1월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삼성화재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부진한 실적 발표로 인한 단기적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하지만 우리는 위의 실적 악화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1) 손해율 악화는 이미 05년 11월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료가 3차례나 인상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의 근거가 될 수 있으며, 2) 2월 기본보험료 인상(4~5%)을 제외해도 할인할증기간 제도 변경, 차종별 요율 차등화 등 일부 보험사들에는 실질적 보험료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3) 핵심부문인 장기보험의 호황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단기적으로는 원수사보다는 오랫동안 Underperform한 코리안리의 상대적 매력도 부각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