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재는 이날 오찬 기자간담회를 갖고 "팬택계열에 대해 지금 연장해주고 나중에 회사가 정상화된 후 회수하면 피해가 없다"며 "만일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법정관리밖에 없는데 그러면 결국 보유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팬택 워크아웃이 성공하면 기촉법 적용없이 회생에 성공하는 첫 사례가 된다"며 "향후 사업전망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지만 멕시코와 러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 수주받아 놓은게 많이 있어 워크아웃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팬택계열 워크아웃을 위해 실사기관은 채권단협의회에서 선정, 실사를 거쳐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실사보고서에는 향후 영업상황에 대한 평가 등이 반영돼 이자 감면 출자전환 등 채무재조정을 결정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관련 김 부총재는 "용역보고서 최종본을 보지는 못했지만 내년 하반기이후 매각을 추진한다는 원칙"이라며 "매각에 필요한 시장상황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종합상사 워크아웃 기간 연장된 것과 관련해서는 "MOU 요건 미비는 아마도 실적 부진이나 수익율 등일텐데 현대상사는 워크아웃 졸업하려면 멀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그는 "공공투자본부 신설은 국책은행으로서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투자은행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두개가 같은 의미"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