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원 3,100여명이 정규직원으로 전환될 경우 정규직원들이 늘어나 지표가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
황 행장은 이날 '2006 임금단체협상' 노사공동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예보와 사전에 조율을 한 적은 없지만 주어진 범위안에서 협상을 했고 경영의 문제가 아니라 산술의 문제이니 만큼 예보에서도 이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비정규직의 대거 정규직 전환은 고용안정이 보장된다는 측면과 정규직과 복리후생이 같아진다는 측면에서 중요하고 금융권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생산성과 영업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정규직원들의 급여체계에 대해서 그는 "전환되는 비정규직의 급여체계는 직군별 급여테이블을 가져가게 될 것"이라며 "전환과 동시에 일거에 급여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직무에 맞는 급여를 가져가도록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정규직 직군은 매스마케팅 직군, 콜센터 고객만족직군, 후선 업무지원 사무직군 등에 해당한다. 전문계약직원 120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황 행장은 "앞으로 비정규직의 채용은 없어지고 정규직원들의 채용만 하게 될 것"이라며 "신규 채용직원들의 경우 직군별 급여에는 차이가 나는 직군별 급여체계가 된다"고 밝혔다.
정규직 직원들의 급여체계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연봉제로 가는게 좋을 것 같지만 노사간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며 "시간을 갖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2006년 임금단체협상입단협에서 정규직원 임금을 동결하고 비정규직 직원 3,0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합의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관련 규정 등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일부로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