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4월 조사해 18일 발표한 '2005년 기준 서비스업총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2005년말 서비스산업의 사업체 수는 228만8,000개로 4년 전인 2001년보다 14만8,000개(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평균 1.7%씩 증가한 셈.
산업대분류별 사업체 수를 4년 전과 비교해 보면 도매 및 소매업(-0.8%)만 감소했고 사업서비스업(28.3%), 통신업(26.4%), 부동산업 및 임대업(24.3%),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23.6%) 등 나머지 업종은 모두 증가했다.
사업체수가 크게 증가한 업종은 수용복지시설(67.7%),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64.9%), 보험 및 연금관련서비스업(50.9%), 우편 및 소포송달업(39.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 및 가정용품임대업(-44.2%), 음식료품 및 담배소매업(-12.4%) 등은 사업체 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01년 대비 사업체수 구성비는 도소매업(39.0%->36.2%), 숙박음식점업(25.2%->25.1%)의 비중은 감소했지만 부동산 및 임대업(4.0%->4.6%), 사업서비스업(3.1%->3.7%) 등 나머지 산업은 모두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체 서비스산업에서의 구성비는 도소매업(36.2%)이 여전히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25.1%), 기타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14.9%)이 뒤를 이었다.
조직형태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개인(86.7%), 회사법인(6.3%), 비법인단체(3.6%) 순으로 나타났다. 2001년 대비 개인사업체의 비중은 1.9%포인트 감소했지만 회사법인, 회사이외법인은 각각 1.3%포인트, 0.4%포인트 늘었다.
한편 2005년말 서비스산업의 월평균 종사자수는 907만8,000명으로 2001년에 비해 103만6,000명(12.9%)이나 늘어나 연평균 3.1%의 증가세를 보였다.
종사자 수가 크게 늘어난 업종은 보험 및 연금관련 서비스업(157.1%), 사업시설 유지관리 및 고용서비스업(112.2%), 수용복지시설(78.5%), 기타 사업지원 서비스업(67.7%), 자연과학연구개발업(58.8%)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통신업(-30.6%), 개인 및 가정용품임대업(-26.9%), 음식료품 및 담배소매업(-12.7%) 등은 종사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월평균 휴무일 수는 4~5일인 사업체가 85만2,000개(37.2%)로 가장 많았고 2~3일인 사업체(32만4,000개, 14.2%), 8일 이상 휴무인 사업체(26만2,000개, 11.4%)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