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서도 925원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예상대로 연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920원대에서는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100엔/원 환율이 790원 근처까지 내려와 개입 경계감도 그만큼 커졌다.
달러/엔 환율도 견조함을 보이고 있어 추가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6분 현재 922.70/923.10으로 전날보다 2.90/3.0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2.70으로 전날보다 3.10원 내린 수준에서 매매중이다.
이 날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상승한 926.50원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경 925원 위로 잠시 올라선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925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네고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어 수출업체들이 다시 920원대를 매도하기 좋은 가격대로 설정한 듯하다.
그러나 100엔/원 환율이 790원 근처까지 내려와 개입 경계감이 커졌다. 달러/엔 환율도 116.9엔선을 터치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여 추가하락은 막힐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당국의 대규모 개입 이후 수출업체들이 연말 매물을 내놓는 것 같다”며 “현 수준에서 마감하거나 막판 조금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선물사 관계자는 “달러/엔 환율이 견조함에도 네고 물량이 계속 나와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925원 근처에서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