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선 대형주를 팔고 중소형주를 샀고, 코스닥에선 주로 대형주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내 외국인지분율은 지난해 말(39.7%) 대비 2.61%P 감소한 37.09%인 반면 코스닥시장은 13.5%에서 0.99%P 증가한 14.4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내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지분율은 3.19%p 감소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2.24%p, 1.34%p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7.72%)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가운데, 의료정밀은 전년대비 9.48%p 증가했고 운수장비는 4.43%p 감소해 큰 변동폭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주로 대형주를 사들였다. 대형주인 코스닥100의 외국인지분율은 전년대비 1.41%p 증가한 24.85%를 나타냈다.
또한 외국인지분율 5% 이상 증감한 회사의 주가등락률 평균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 지분율 증감이 주가등락에 영향을 미치며 코스닥 종목은 외국인지분 감소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외국인지분율이 5% 이상 증가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85개사, 코스닥시장 59개사로 평균적으로 각각 20.79%, 13.45% 주가가 상승했다.
외국인지분율이 5% 이상 감소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61개사, 코스닥시장 69개사로 평균적으로 각각 0.63%, 32.20%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서 지난해 말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쌍용(1.19%→69.92%), SH케미칼(0.12%→34.90%), 현대엘리베이터(5.50%→32.57%) 순이며, 외인 지분율이 크게 줄어든 곳은 한불종금(45.50%→2.23%), 현대상선(41.40%→16.06%), 삼성정밀화학(27.14%→8.88%)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서 지난해 말 대비 외인 지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SSCP(5.96%→45.78%), 바이로메드(2.58%→31.34%), 디엔에코(0.32%→26.37%) 등이며, 지분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엠케이전자(61.54%→0.08%), 예당(30.34%→0.83%), 팬텀엔터그룹(24.32%→0.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