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대형 숏커버가 촉발되며 급등을 보이면서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역외 세력들이 지난주 환율 급등 속에서 매도로 대응했다가 매수로 급선회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1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2분 현재 926.10/60으로 전날보다 6.10/20원 급등한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6.10으로 5.60원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70원 오른 925.00원에 출발한 뒤 924.20까지 밀렸으나 달러/엔 추가 강세 등으로 '쭉' 뻗으며 927.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매물에 다소 밀리며 926원대로 낮아졌다.
달러/엔이 지난 주말 1엔이나 상승한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0.50엔이나 급등하며 116.80선까지 오르는 등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발표 이후 숏으로 일관했던 세력들이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 완화 등으로 달러/엔 숏커버 등에 나서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일단 지난 주 외환당국의 대량개입으로 920원을 회복한 이후 글로벌 달러 강세에 추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1.5엔 이상 급등하면서 달러/원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골드만 등 역외매수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 이후 글로벌 달러 상승이 환율 상승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에는 못따라가고 있으나 지난주 급락 부담을 다소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현재 116.70선대로 다소 반등폭이 줄었으며, 100엔/원은 793엔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20원대 호흡 조절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