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에서 자금이 많이 풀리고 한국은행이 원달러환율 급락을 막기 위해 달러매수 개입을 함에 따라 원화가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상반월(12.8-12.22일) 지준 첫날인 지난 8일 은행권의 지준상태는 당일 4195억원, 저거수 4195억원 잉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4일물 RP매각과 5일물 RP매각을 통해 각각 5조원, 2조원씩 모두 7조원을 흡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자금이 많이 공급돼 단기자금이 잉여세로 출발했다.
한은이 이처럼 RP매각을 통해 잉여자금을 흡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반월 단기자금은 적수기준으로 30조원정도 남을 것으로 자금시장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은은 지난8일 15-20억달러를 외환시장에서 매수개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5조원정도가 12일에 풀릴 전망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반월 단기자금은 상당한 잉여를 보일 전망이고 한은이 RP매각으로 잉여자금을 다 흡수하지 못할 경우 통안증권발행을 늘려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이번반월 단기자금사정은 적수기준을 30조원정도 잉여가 예상되는 데 한은이 환시개입을 함으로써 잉여자금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은이 RP매각을 통해 잉여자금을 흡수하고 이것도 부족하면 통안증권 발행을 통해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