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핵심기계수주 결과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온 뒤 115.10엔 선에서 115.30엔 선으로 튀었던 달러/엔은 신속하게 115.20엔 선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이 됐다.
딜러들은 이날 일본 주요 거시지표인 GDP수정치가 약하게 나온 뒤에도 달러/엔이 115엔 초반 약세를 보이자 핵심기계수주 동향에 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용은 전월대비 2.8% 증가하는데 그쳐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날 밤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최근까지 시장에 영향을 미쳐온 금리전망에 큰 영향을 볼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닞 시장은 이 지표에 별로 반응하지 않았다.
기계수주는 전월 급감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 자체가 위안이 된 가운데, 제조업부문 수주액이 10% 넘게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수가별로 증가하지 않은 반면 외수는 급격히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8일 오후 2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5.22엔으로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핵심기계수주 발표 직전 115.15엔 부근에 있던 달러/엔은 지표발표 이후 115.32엔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보합수렴했다.
유로/달러가 1.3275달러 선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고용지표 강세에 대비하는 모습인 가운데, 유로/엔은 153.08엔으로 역시 보합수렴 흐름이다. 핵심기계수주 발표 이후에서 153.10엔까지 오르는데 그쳤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필요이상으로 11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는 중이다. 그만큼 연준과 금융시장의 견해에 골이 깊었다는 반증이지만, 사실 이번 지표결과가 연준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란 지적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