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반등으로 개입 경계감 속에서 반등을 보였으나 달러/엔이 다시 하락하고 수출업체 네고가 집중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부 및 외환당국의 개입 스탠스가 수출 호조를 긍정하며 다소 완화된 것도 매도를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13.80으로 전날보다 2.60원 하락하며 마감, 지난 1997년 10월 2일 913.50원 이래 9년 2개월여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도 현물 환율과 동반 하락하며 전날보다 2.50원 떨어진 913.90원에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엔이 하락세로 다시 돌아서고 네고도 지속되면서 하락했다"며 "당국의 개입 완화 발언도 롱처분을 몰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전중 920원대 회복 이후 외환당국의 개입을 기다렸으나 나오지 않았다"며 "오히려 환율 하락을 용인하고 개입이 불필요하다는 얘기가 돌면서 매도처분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