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국의 방대한 경상수지적자와 아시아 및 중동의 막대한 경상흑자 불균형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달러화에서 급격히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27일 스페인 재무장관과의 회동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 양상은 이러한 불균형 조정의 현시로 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달러화가 무질서한 방식으로 혹은 과도한 정도로 하락한다면 미국의 금리인상이 촉발될 것이며, 이는 또한 유럽과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세계경제 성장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미국이 강한 경제성장을 통해 재정적자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방대한 경상적자를 줄이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미국 달러화 및 아시아 통화 대비 유로화의 강세는 유럽 경제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유럽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 추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면에서 볼 때 이는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