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일본과의 주요 교역관계에 있는 22개 주요국가들의 연간 성장률이 올해 3.8%로 2005년의 3.3%보다 0.5%포인트 강화될 것이지만, 내년에는 3.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4년 22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9%였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는 주된 이유는 미국과 유로존 모두 성장률이 둔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됐다.
또한 보고서는 ▲주택경기의 급격한 둔화에 따른 미국경제의 급둔화, ▲국제유가의 재상승에 따른 물가압력의 증대, ▲미국 쌍둥이적자의 지속불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환율의 급격한 조정과 장기금리의 급등 가능성 등 다운사이드리스크를 적시했다.
미국경제는 2006년 3.4% 성장한 뒤 2007년에는 2.6%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되었다.
미국의 물가는 유가하락으로 최근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됐다.
아시아는 동북아지역의 경우 중국을 중심으로 경기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은 직접규제나 금리인상 조치 등 긴축정책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0.4% 성장해 4년 연속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내년 아시아 경제는 세계경기 둔화에 따라 역시 경기확장세가 완만해지겠지만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성장률은 9.3%로 약간 둔화되는 정도.
유로존의 경우 세계경제 회복을 배경으로 생산 수출 및 설비투자가 증가해 회복속도가 빨라졌으며, 올해 유로존 12개국 성장률이 2.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은 1.9%로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의 영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물가는 에너지물가 하락으로 현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과거 유가상승에 따른 전가효과와 부가가치세 인상의 영향으로 인한 업사이드 리스크가 존재,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물가상승률은 평균 2%를 넘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