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미국 국채수익률이 연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920원대로 다시 진입하면서 연중최저치로 하락한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수입물가를 안정시키고 수출채산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채권시장에은 우호적인 요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1.15 부동산대책이후 부동산값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도 채권시장에 다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은행이 은행의 지준율을 인상하는 등 잉여유동성을 흡수하겠다고 의지를 밝혀 금리가 떨어질 수 있는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어서 매수와 매도가 모두 관망하는 소강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4.7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틱 오른 108.80으로 출발한 후 108.8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2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있지만 장기투자기관들을 중심으로 큰 무리없이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9일 발표되는 10월 산업활동동향의 내용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일부 방향을 탐색하려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레인지 장세가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