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기존 신용카드 사각 모양 위에 다양한 그림을 입히는 '그래픽 부문'과 형태와 크기, 소재의 제한없이 자유로운 디자인을 공모하는 '제품카드 부문'으로 모집됐다.
삼성카드는 온라인 접수 및 방문, 우편접수를 합쳐 총 1000여 점이 넘는 응모작 가운데 46점(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입선(39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젊은 디자이너 지망생이나 학생들 등 20대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의 성향에 따라 카드 사용자의 성별, 연령대와 카드 주이용 시간대, 이용 목적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디자인이 선보였다.
대상 수상작 '주머니 속의 더 큰 세상'(김경민)은 카드 사용자를 28세이하 상큼녀, 29세이상 센스녀, 30세이하 산뜻남, 31세이상 열혈남으로 나눠 카드만으로도 본인의 성격을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은상 수상작 '아침형, 저녁형 카드'(이상휘, 경규리)도 카드 고객을 서점, 커피 전문점 등을 주로 이용하는 아침형 인간과 술집, 바를 많이 이용하는 저녁형 인간으로 표현했다.
삼성카드는 내달 중 수상작들을 삼성카드 홈페이지내 셀디카드(고객이 직접 카드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제작할 수 있는 카드) 디자인으로 활용하고,일부 작품에 대해서는 실무검토를 거쳐 실제 카드로 제작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디자인파트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독일·미국 등 해외 응모작도 많아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름다움 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활용성과 독창성을 갖춘 아이디어를 향후 삼성카드 디자인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