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PO 및 민영화 국영기업주식 등 비상장주식에 투자
한국증권은 최근 새로운 투자처로써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 직접투자하는 ‘월드와이드베트남 2호 펀드’ 를 오늘부터 1000억 규모로 판매 한다고 밝혔다.
‘월드와이드베트남 2호 펀드’ 는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 스케쥴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중요산업분야(전력, 금융, 에 너지 등)의 핵심기업 IPO주식과 장외주식에 펀드자산의 약 50~80%,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장주식시장에 약 20~30% 를 투자하는 구조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판매중인 베트남적립식펀드와 비교해 월드와이드베트남2호펀드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주식 편입비율 95%이하)펀드라는 점은 같지만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비중, IPO주식 및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비중, 추가투자 가능여부, 환매가능여부 등이 다르다.
한국증권 상품개발부 윤동섭부장은 “이머징국가의 단기변동성 리스크를 회피하고 장기성장가능성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IPO주식 및 상장 가능성이 높은 장외주식위주로 투자하는 베트남펀드2호를 추천한다" 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지난6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월드와이드베트남펀드’, 소액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베트남적립식펀드’ 등 베트남 자본시장에 적극적 진출을 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86년 12월에 개혁, 개방정책인 '도이머이 정책'을 도입한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며 11월 초 WTO에 가입함에 따라 경제성장은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