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장 초반 들려온 케벤 와시(Kevin Warch) 연준이상의 '인플레이션 경고 발언'에 채권매도 흐름이 형성되는 듯 했으나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시간이 흐르면서 매수흐름이 강화되었다.
와시이사의 발언은 강경했지만 최근 연준관계자들의 발언을 감안할 때 전혀 새로운 것은 없었다. 게다가 10월 물가지표나 주택지표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온 뒤라 시장에 잘 먹혀들지도 않았다.
전문가들은 일부 매도포지션이 많았던 쪽에서 생각보다 매수세가 이어지자 숏커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가 매수를 부르는 형국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3개월 5.06%(+0.01), 2년 4.76%(-0.01), 5년 4.57% (-0.03), 10년 4.57%(-0.03), 30년 4.66%(-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이날 와시 이사는 "인플레 압력이 불편할 정도로 높아져있다"거나 "수익률곡선의 전도가 경기둔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확신하기 힘들다"고 지적하고, 또한 금융시장이 향후 경기 및 물가 그리고 금리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고 있어 "놀랍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언의 강도는 그가 연준에 결합한 뒤에 나온 것으로는 가장 강력한 수준이었으나, 거시지표 등 주변여견이 받쳐주지 않아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에는 무리였다.
이미 채권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한 뒤에 내년 1/4분기, 아니면 최소한 내년 상반기 내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듯 하다.
연방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40% 정도 반영했다. 지난 주 최저 11% 가능성에서 이만큼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