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는 유럽시장에서 1.28달러 돌파에 재차 실패한 뒤 1.27달러 중반으로 하락했고, 달러/엔은 장 초반 118엔 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 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시장의 반응이 밋밋했다. 오히려 투자자들은 9월 무역수지 적자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관측에 기대를 걸면서 지표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무역수지 결과는 그 자체로 외환시장의 중요한 이슈이지만, 1.6%에 머물렀던 3/4분기 GDP 성장률이 상향수정 될 수 있는 여지를 보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표 이벤트로 간주된다.
목요일에는 미시건대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 9월 도매재고 그리고 10월 수입물가 결과도 나오는 등 이번 주에 가장 바쁜 이벤트 일정이 대기 중이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1/07 종가 1.2776.....117.66.....150.33.....1.9061.....1.2490.....77.36
11/08 종가 1.2756.....117.80.....150.29.....1.9047.....1.2507.....77.02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외환전문가들은 민주당의 하워장악 소식이 이미 예상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시장은 별로 반응하지 않았다며, 상원의 경우 아직 완전한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시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자인하고 럼스펠드 국방장관을 경질한 것에 대해서도 외환시장은 이렇다할 반응이 없었다.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 CIA 국장이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날은 지표발표가 전혀 없던 가운데 모스코우 총재의 연설이 주목을 받았지만, 경제전망 및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 월요일 발언과 크게 다른 것이 없었기 때문에 재료가 되기는 힘들었다.
이번에도 모스코우 총재는 성장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된다며, 지금 물가상승 압력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