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가선거에서 상원선거가 혼전양상을 보여 긴장했던 시장은 몬태나에서 민주당 승리 결과가 나오자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일시적인 릴리프 랠리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이 재정지출 줄이는데는 선수'라고 생각한 해외투자자들이 일부 대량 매수주문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대통령은 선거 패배를 시인하고 민심을 수용해 럼스펠드 장관을 경질했다. 그러나 선거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아 그 심중을 제대로 읽어내기는 어려웠다.
3개월 5.09%(+0.01), 2년 4.75%(-0.02), 5년 4.60% (-0.03), 10년 4.64%(-0.02), 30년 4.73%(-0.0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한편 190억달러 3년물 국채입찰은 별다른 새로운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낙찰금리가 이전보다 약간 높아졌지만 여전히 입찰수요는 괜찮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응찰률은 2.27배로 8월의 2.14배보다 높았다. 낙찰금리는 4.666%였다.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가늠하게 하는 간접입찰 비율은 22.3%로 8월의 25.8%보다는 낮았다. 최근 12회 입찰에서 간접입찰비율 평균은 36.2%였다.
간접입찰 비율은 생각했던 것 보다 저조한 편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미 채권시장은 입찰 전에 포지션을 어느 정도 조절해 여유를 남겨둔다며, 이날 3년물 입찰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려면 결과가 좀 더 나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체(Michael Chea) AIC선아메리카 애샛매니지먼트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해외투자자들로부터 매규모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해외투자자들은 민주당이 양당을 지배하게 될 경우 미국 재정적자가 실질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라고 본 듯 하다고 그는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