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치로 하락한 뒤 글로벌달러화가 소폭 반등하자 동반상승했던 달러/위앤은 전날 뉴욕시장의 유로/달러가 상승한 영향으로 다시 하락, 두 번째로 낮은 수위를 기록했다.
3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8750위앤보다 0.021위앤 낮아진 7.8729위앤으로 제시했다.
목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8755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도 7.8755위앤으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딜러들은 달러화가 약세를 재개할 경우 달러/위앤 역시 7.8700위앤 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역외에서도 중앙은행이 역내은행에 대한 위앤화 파생상품 거래 금지에 따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면서, 중앙은행의 개입이 아니라면 환율 하락을 억제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한편 수닝 런민은행(PBoC) 부총재는 이날 중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당국은 위앤화 환율 유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