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는 대체로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경제도 상승속도가 둔화됐지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수출호조와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2/4분기에는 건설투자 부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하락했다.
물가는 고유가에도 불구, 원화 절상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수지는 수출의 견조한 증가에도 불구, 국제유가 상승 및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올해 1~8월중 적자를 기록했으나 앞으로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소폭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미국경제에 대해선 고유가, 연준의 금리인상 등으로 소비와 주택경기가 둔화되면서 올해 2/4분기 들어 성장률이 낮아졌으나 잠재성장률에 근접한 성장세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경제도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성장의 모멘컴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경제는 투자 및 수출의 호조로 10% 이상의 높은 성장셀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올해 5월 이후 신흥시장국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으며 선진국의 회사채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국제유가의 경우 올해 8월 중순 이후 경기둔화 우려, 기관투자가의 선물포지션 감소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은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