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다시 상승한데다 외국인도 여드레째 주식 순매도를 보이면서 매수가 앞서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5분 현재 958.30/70으로 전날보다 1.1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1월물은 958.00으로 1.00원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 오른 957.50원에 출발한 뒤 장중 달러/엔 강세로 상승폭을 높이며 958.60까지 고점을 높였다.
역외의 경우 매수우위 관점을 유지하고 있고 저가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출회 가능성도 있어 공격적인 매매는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다.
또한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해 시장은 환율 상승 분위기 속에서 수급 재료를 주시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에서 118선대 초반에서 118.60대로 오른 뒤 도쿄시장에서 118.80 안팎으로 추가 상승했다. 100엔/원은 806원대로 몸을 다소 낮췄다.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반등하면서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역외도 매수우위 상황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지만 환율이 뜨면서 일부 전자 등 네고도 나와 거래는 활발하지는 않은 편"이라며 "밀리면 사자 관점으로 수급 동향을 좀더 지켜봐야할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361.12로 전날보다 3.12포인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1,400억원을 순매도, 여드레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방향성 탐색 분수령될 듯, “북핵 유화국면 들어서나”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