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은 조사국이 발표한 '최근의 주요국 경제 및 국제금융.원자재 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위안화 환율은 무역흑자의 확대 및 폴슨 미 재무장관의 방중을 전후하여 절상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일일변동폭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화 환율은 8월중순 이후 절상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지난달 28일 7.90위안을 하회하는 등 1개월여 동안 1.21% 절상됐다.
지난해 환율제도를 바꾼 뒤로는 2.66%나 절상됐다.
또 절상 또는 절하 양방향으로의 변동폭도 크게 확대돼 8월14일 및 16일에는 각각 최고치인 0.254% 절하, 0.154% 절상을 기록했다.
이와관련, 한은은 향후 위안화의 절상속도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무역마찰 해소를 위해 위안화의 절상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단기간의 급속한 위안화 절상이 환투기세력의 개입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중국정부가 10월 이후 절상속도를 다소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부분 시장관계자들은 위안화가 향후 3개월간 약 1.2% 추가 절상돼 올 연말 7.8위안/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