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6일 주문 투입분부터 후판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인상방침으로 동국제강의 조선용 후판 가격은 기존 58만5000원에서 63만5000원으로 올라간다. 이와함께 비조선용 후판 가격은 평균 62만원에서 67만원 수준으로 인상됐다.
동국제강은 "지난 2004년 6월 75만원이었던 후판가격을 5차례 인하, 58만5000원까지 낮췄다"며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고급재 후판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부족한 데다 원자재인 슬래브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후판가격 인상으로 포스코의 인상 여부도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조선용 후판가격을 t당 58만500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