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들어 반발매수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매매량이 적어 거래가 한산한 상황이다. 국채선물은 109.30을 지지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는 않고 있어 향후 외인의 국채선물 매수 누적잔고 처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북핵문제로 촉발된 현재의 상황을 보는 시각이 양분돼 있다. 컨트리리스크 증가에 중점을 두는 시각과 경기둔화 가속화에 무게를 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그러나 이런 논의자체가 시장참가자들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한다는데는 동의하며 시장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국내기관들은 북핵문제가 경기둔화 촉발 가능성에 무게를 더 두는 듯한 인상"이라며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장의 불안감을 키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11일 오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4.63%,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보다 0.03% 상승한 4.6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1틱 하락한 109.30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현물보다 선물이 더 약한 상태"라며 "미국 금리 상승과 북핵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