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통화당국의 한 관계자는 "경기가 꺾이는 듯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핵 문제가 터져 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경기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일각의 콜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해서는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부작용이 크고 집값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동안 콜금리인하를 기대하기는 무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경제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은 11일 불교방송과 MBC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북핵 사태의 진전에 따라 거시경제정책 기조가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북한핵 사태로 인하 경기가 악화되면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책을 먼저 쓰고 콜금리인하는 그 이후에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일 오전 열리는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하고 코멘트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경기둔화 가능성은 우려하면서도 콜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언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