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개시 전 일본 외신발로 보도된 북한의 2차 핵실험 보도에 대해서는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UN 안보리의 제재수준에 따라 국가신용등급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과 MBC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북한 핵실험 영향으로 경제정책 궤도 수정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정부가 상황에 앞서 대응방안을 마련하면 시장 불안을 오히려 더 조성할 수 있어 이 점을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경제성장률을 4.6%로 예상했지만 여러 변수가 많아 연말경 상황을 면밀히 살핀 후 내년 경제운용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경기부양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필요하다면 내년 경제운용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준비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국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대해 “한국에서 외인들의 주식투자비중은 40% 정도이고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일부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38% 정도”라며 “사태를 앞서서 판단 않고 냉정히 판단하는 측면에서 국내 투자자들보다 앞서 있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북핵 실험은 비경제적 요인이므로 냉정한 판단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강조.
그는 또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수준이 논의 중인데 이에 따라 국가 신용등급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