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0일 3/4분기중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까지 누계기준으로 15조원이 발행돼 지난해 같은기간 누계 대비 27.9%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위축우려와 금융감독 당국의 PF ABS가이드라인 제시의 영향으로 부동산 PF ABS발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3분기 부동산PF ABS 발행규모는 7490억원(15건)에 그쳐 전분기 2조8696억원 대비 1/3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신용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ABS 발행금액 전년동기 대비 28.7%감소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했으며, 일반기업의 매출채권을 기초한 ABS발행도 전년동기 대비 53.4% 줄었다.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P-CBO의 발행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1.5%나 급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등 간접금융시장의 적극적인 영업으로 인해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수요가 감소했다”며 “직접금융시장 내에서도 신용등급간 및 장단기간 이자율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서 일반회사채가 ABS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