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최대 IT 전시회 ‘인포메이션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2006(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2006)’에서 초콜릿폰을 비롯해 최첨단 휴대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50여평의 정보통신 전시관을 설치한 LG전자는 전세계 히트 모델로 자리잡은 '초콜릿폰'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휴대폰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기존에 출시된 블랙 컬러의 ‘초콜릿폰’을 포함해 화이트, 핑크 컬러의 초콜릿폰과 초콜릿Ⅱ를 CIS 지역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박형 두께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LG-KE820, ‘슬림 폴더(LG-KG810), 500만화소 디카폰(LG-KG920), 모바일 카드폰(LG-KG320) 등 뛰어난 디자인의 다양한 GSM 라인업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상용화 DVB-H폰인 LG-U900 및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DMB 제품과 3G 제품들을 공개해 앞선 기술력을 뽐낸다. ‘인포메이션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2006’ 전시회는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IT전문 전시회로 CIS 지역에서 가장 큰 전시회 중의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50여개의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이동통신 기술과 장비들을 전시, 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이규석 기자 newspim200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