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발간한 '국내 원.엔거래 활성화의 원화환율 안정화 효과'에 따르면 그간 제도적 틀은 갖추어졌으나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던 은행간 장내 원.엔시장을 활성화할 경우 고객들의 외환거래 수수료 절감 효과 이외에 원화환율의 수준과 변동성 측면에서 안정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고객 원.엔 거래는 이뤄지고 있으나 은행간 장내 원.엔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기준시점에서 원화환율 수준이 고평가(저평가)된 경우 이후에 발생하는 충격의 방향성이 환율을 균형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인지 또는 오히려 더욱 이탈시키는 것인지에 따라 안정화효과의 크기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상원 금융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 과장은 "이와 유사한 논의는 향후 원.유로, 원.위안 등 여타 환율로도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