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일본 국채시장의 10년물 금리가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9월 단칸지수가 24로 지난 6월보다 3포인트나 개선되면서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불거지게 했다.
한편 화요일 1.9조엔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헤지매도에 따라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한 점도 금리상승을 부채질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2일 오후 2시 부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6bp 상승한 1.725%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9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
5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190%까지 상승하는 등 8월25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주요 경제전문가들은 연내 일본은행의 재금리인상은 없다고 보지만, 내년 1/4분기 내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높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일본 경제의 회복탄력성은 강하지만, 미국경기 하락세가 어떻게 전개되느냐가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참고로 최근 골드만삭스(GoldmanSach)와 얼라이언스번스틴(AlllianceBernstein) 등은 3/4분기 미국 GDP성장률이 2% 미만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달 30일 일본은행은 새로운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를 제출한다. 내년 물가전망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여부를 시장은 주목하는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30일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이번 보고서에서는 2007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0.4~0.5%로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기사를 내보냈다.
이번 회계연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0.2~0.3%로 제출한 일본은행은 다음 연도 물가전망치를 소폭 상향조정함으로써 추가 금리인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