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호닉(Thomas Hoenig)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는 물가압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만해질 것이라며, 하반기 미국경기가 냉각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8일 지역오찬 이벤트에서 "4/4분기까지 미국경기는 주택부문의 '조정' 속에 상당히 둔화될 것"이라며, 또한 에너지물가 하락은 "향후 경기에 우호적인 요인이 되면서 2007년 성장률이 잠재수준으로 회복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원가동률이 하락한 것은 물가가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임을 시사하며, 올해와 내년에 이어 좀 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는 매우 낙관적인 전망인 동시에 상당히 근거있는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호닉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다만 그는 기존 연준의 금리인상이 분명히 경기를 둔화시키고 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것이 향후 금리정책의 경로를 선택하기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유가하락이 헤드라인 물가지수는 끌어 내리겠지만, 근원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인지 여부에 대해 정책당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까지 3% 수준인 잠재성장률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한 그는, 그러나 올해 연말까지는 2~2.5% 정도로 성장률이 상당히 완만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주택경기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며 이제까지 조정양상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호닉 총재는 고용시장 전망은 안정적이며 실업률도 현재 수준 혹은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안정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문제에 대해서는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어도 상당한 기간 동안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나중에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