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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 미국경제 연착륙 혹은 경착륙? 사실은 '착륙' 거부 - MS 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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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경기 둔화전망이 금융시장의 중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주식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완벽한 '연착륙' 유도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출하는 반면, 채권시장은 '경착륙' 가능성에 주목하는 중이다.사실 최근 지표를 보자면 고용, 소득 그리고 주문 등 주요지표들이 완만하면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 지표는 완만해졌다. 하지만 주택경기의 급냉 흐름이나 실질임금의 장기적인 침체양상은 채권시장의 기대에도 부합하는 모습이다.이와 관련 리처드 버너(Richard Berner) 및 데이빗 그린로(David Greenlaw)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소속 미국경제 담당 이코노미스트들은 실제 미국경제의 경로는 신속한 주택경기 하강 속에서도 여전히 반등탄력이 남아있는 경제가 '착륙' 자체를 거부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여전히 수반할 것이란 점에서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 보두 '서프라이즈'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항목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단위 %- 실질GDP성장률: 3.2%..... 3.6%..... 3.0%- 물가상승률(CPI): 3.4..... 3.5..... 2.1- 단위노동비용: 2.0..... 4.7..... 3.6- 세후 "경제적" 이윤: 5.5..... 16.8..... -1.0- 세후 "장부(회계상)" 이윤: 32.6..... 14.4..... -1.5※ 출처: 모건스탠리리서치 E=Estimates◆ 주택경기가 우려되지 않는 이유일단 버너 등은 자신들의 오랜 주장, 즉 2/4분기 저조한 성장률 이후 성장률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란 주장을 다소 가다듬었다. 이런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대신 성장률 반등이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질 것이란 견해를 가미한 정도다.이처럼 견해를 일부 조정한 이유는 먼저 지난 2/4분기 성장률이 거의 3% 수준으로 상향조정되어 자신들의 3/4분기 전망과 일치했고, 또한 자동차업체들의 생산감축에 따라 하반기 성장률을 3.3%로 기존보다 0.1%포인트 내려잡았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여기서 몇 가지 의문점이 제기되는데, 주택경기 둔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것이 여타 경제부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경기확장국면이 주택시장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그러나 하반기 경기 가속화 예상과는 어울리지 않게 모건스탠리는 주택경기의 연착륙을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이들은 밝혔다. 자신들은 하반기 단독주택 건설이 연율로 25~30% 정도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다만 자신들은 주택경기가 전체적인 경기 약화를 이끌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데, 그 이유는 먼저 일부 연안시장과 세컨드홈 그리고 콘도미니엄 시장의 경우 과대평가되기는 했어도 미국 전체 주요부동산시장이 버블에 빠졌다는 사고는 수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버너 등은 설명했다. 더구나 이들은 주택건설 경기가 하강하더라도 주택가격이 같은 폭으로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는 2/4분기 6% 내외에서 향후 9~12개월 동안 제로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한편 이들은 주택시장의 부의 효과가 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은 비관론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작을 것이라며, 사례연구에 따르면 실질 주택가치의 1달러 하락은 지출을 11센트 줄이는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이런 영향이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 영향은 내년 성장률 전망에서 약 0.5% 정도 차감요인 정도에 그친다고 한다.또한 주택경기 둔화와 주택가격 상승세 약화가 담보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지적된다. 미국 가계의 소득증가세와 세계경제 성장세가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이런 충격을 상쇄해 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경험적인 연구에 따르면 소득증가세는 주택가치를 통한 부위 효과에 비해 소비경제에 다섯배는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더구나 공식 GDP 집계치에서 임금 및 급여 상승률이 대폭 상향조정된 점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그 다음 미국의 금융시장 여건은 여전히 경기부양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단기금리가 꾸준히 상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금리가 여전히 하향안정화되어있고, 판매업체들은 제로금리 할부행사를 실시하는 정도다. 버너 등은 모기지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이 위축양상은 최소한 2008년까지는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이들은 에너지물가 역시 소비경제에 위안을 주게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휘발유가격이 적절한 시점에 급락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계 지출여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미국 휘발유 소매가격은 갤런당 2.8달러 선으로 3주만에 20센트 하락했고, 도매가격은 2.50달러로 한달만에 50센트나 내렸다.◆ 인플레, 가속구간 지났으나, 정점은 아직.. 국채금리 과도한 비관론한편 버너 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면은 지난 것 같다며, 근원 PCE물가지수는 최근 6개월동안 2.4% 상승, 그 폭이 40bp나 증가했지만 7월에는 0.1%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당분간 이런 둔화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다만 이들은 비록 인플레 압력의 상승세가 완만해지기는 했어도 그 정점이 이미 지난 것은 아니며 더우기 인플레 압력이 하락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미시건대 서베이 결과 5~10년 기대인플레가 3.2%로 여전히 10년만에 최고수준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비록 7월에는 공장가동률이 더이상 높아지지 않고 실업률도 하락을 멈추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경제적 간극(slack)이 그리 큰 것 같지는 않다고 한다. 그리고 단위비용 상승세가 강화되고 있어 인플레 리스크가 다소 상승했다고 평가됐다.버너 등은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할 때 인플레율은 2007년 초에 3.1%를 기록하면서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근원 PCE물가지수는 고점이 2.7% 정도로 예상됐다.결론적으로 버너 등은 10년물 국채금리에는 과도한 성장 비관론이 배어있고, 또한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동결 및 내년 초 금리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중이지만 자신들의 성장 및 물가전망에 비추어 보자면 금융시장의 어떠한 기대도 충족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결국 강한 성장세는 실질금리와 기간 프리미엄 양자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버너는 자신들은 연준이 한 차례 추가금리인상을 단행하되 당분간 금리인하는 없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물론 연준이 1990년대 처럼 일종의 "편의주의적 디스인플레" 전술을 구사하면서 금리를 계속 동결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10년물 국채금리는 5~5.5% 수준이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주장했다.나아가 비록 기업의 순익이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주식시장이 리스크 감수에 따른 보상 면에서는 좀 더 나은 형상이라고 지적됐다.한편 버너 등은 자신들의 전망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유가급등과 같은 공급 충격을 스태그플레이션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며, 이는 채권시장이나 주식시장에 모두 악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허리케이 시즌이 종료되지 않았다는 점, 중간선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 등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늘리는 요소이며, 민주당의 선거승리의 경우 경제정책 등이 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충격요인이 될 수 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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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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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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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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