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경제] "올해 주요기업 설비투자 65.8조원...7.7%↑" - 産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7.7% 늘어난 65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은행은 150대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동향 조사결과를 토대로 17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비투자는 연초 투자계획대비 1.5%p 축소 조정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 투자 진척률은 43.3%를 기록, 전년의 46.8%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반도체, 가전 등 IT산업의 투자 감소세에도 불구 비IT산업의 투자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2.6%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IT산업은 반도체, LCD부문의 투자 일단락으로 전년대비 6.0% 줄어 전년의 감소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비IT산업은 자동차, 철강, 화학, 정유가 투자를 주도하는 가운데 조사대상 전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 제조업체 중 내수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33.4%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돼 내수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수출기업은 원화강세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으로 투자가 전년대비 6.7%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의 경우 올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0.9%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스, 통신업종의 설비투자는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건설업종의 설비투자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비제조업 전체적으로는 부진을 보일 전망이다. 제조업의 투자계획을 동기별로 살펴보면 생산능력 확충투자가 총투자대비 70.6%를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신제품 생산설비의 비중은 37.8%로 기존설비 확대 투자비중 32.8%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용 설비투자 비중은 전년과 동일한 6.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기계, 화학 등에서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할 전망이다. 주요기업들은 내수부진, 원자재가격 급등, 수익성 저하 등을 설비투자의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이 중 내수부진에 대해서는 비제조업이 제조업에 비해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자재가격 급등은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수출기업이 내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성 저하의 경우에는 원화강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수출기업이 내수기업에 비해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기업들은 내년에 설비투자를 올해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1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판단조사결과에 따르면 확대 36.0%, 금년 수준유지 38.6%, 축소 14.9%, 불투명 10.5%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수출기업의 투자호조로 확대될 전망인 반면 비제조업은 건설업종의 투자부진으로 올해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송정환 산은경제연구소장은 “올해 설비투자 증가세와 상반기 투자진척률이 전년에 비해 부진한 면이 있으나 내수회복 둔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강세 등 경영환경 악화를 감안할 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고용안정 및 고용확대를 통한 내수기반 확충에 노력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투자심리를 활성화할 정부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업에서도 위험을 감수하며 기술개발과 제품차별화를 통한 신제품의 개발 및 시장개척에 노력하는 기업가 정신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