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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환율하락, 하반기 기업경영의 가장 큰 걸림돌 43.9% -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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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경기회복 정책에 대해 기업들은 보통 이하의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율하락이 하반기 기업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수도권소재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경제정책 평가와 하반기 정책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정부의 경기회복 정책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들은 5점 만점에 보통(3점)보다 낮은 2.58점 정도라고 응답했다. 정부 정책 중 금리 등 금융정책은 2.43점, 부동산 대책 2.28점, 유가 및 환율 불안 해소 대책은 2.12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상반기 환율의 급격한 하락과 콜금리 인상, 계속되는 부동산시장의 불안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노사관계 정책(2.77점), 기업규제정책(2.59점)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반기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8.2%로 가장 많았고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도 34.0%에 달해 경기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반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17.8%에 불과했다.상반기 기업경영의 가장 큰 애로요인은 ‘환율하락(47.9%)’과 ‘고유가(17.2%)’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하반기 기업경영의 가장 큰 애로요인도 ‘환율하락(43.9%)’과 ‘고유가(16.6%)’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금리상승이라는 답변도 15.0%로 상반기 11.7%에 비해 약간 올라 최근 콜금리 인상이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최근 콜금리 인상과 관련하여 응답기업의 54.0%가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 금리수준 유지’가 35.8% ‘금리인상’은 10.2%에 그쳤다. 금리인하의 폭에 대해서는 43.5%의 기업이 ‘0.25%p'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0.5%p(36.0%)', '0.75%p(6.8%p)', '1.0%p이상(13.7%)‘ 순이었다.경기하락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듯 하반기 정부의 최우선 경제운용 목표를 ‘경기 활성화’에 두어야 한다는 응답이 77.7%를 차지했다. ‘부동산 물가안정’이 10.3%로 뒤를 이었고 ‘경제시스템 선진화(5.0%)’, ‘양극화해소(2.0%)’, ‘일자리 창출(4.7%)’ 등은 소수에 그쳤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단으로 응답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환율,유가 불안 해소(49.8%)’를 꼽았고 다음으로 ‘확장적 재정정책(14.5%)’, ‘저금리기조 유지(11.2%)’, ‘규제완화(9.9%)’, ‘부동산시장 안정(6.3%)’, ‘한미FTA 체결(4.0%)’, ‘고용안정 (2.3%)’ 등의 순이었다.기업의 환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42.7%가 ‘세제, 금융 등 수출 지원책 강화’를 주문했고, ‘환율변동의 속도와 폭 조절(21.3%)’, ‘기업의 환위험 관리 능력 제고(20.0%)’, ‘원화의 국제결제 통화 격상(16.0%)‘ 등이 뒤를 이었다.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로는 ‘유류세 인하(32.5%)’를 1순위로 꼽았으며, ‘대체 에너지 개발(23.2%)’, ‘자원외교 강화(22.2%)’, ‘에너지투자에 대한 자금, 세제 지원(22.1%)’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의 중점사항으로 삼고 있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7.0%가 ‘규제완화 등을 통한 기업 투자 활성화’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예산사업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규모 확대(19.2%)’, ‘취약계층의 직업훈련 확대(7.0%)’, ‘고용지원서비스 센터 운용(6.3%)’, '비정규직 활성화(0.5%)' 등의 순이었다.대한상의 관계자는 “현재의 경기회복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환율, 유가 안정은 물론 저금리 기조 유지와 재정지출 확대 등 경기활성화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돼야한다"고 밝혔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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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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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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