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쿄 두바이유 선물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여름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7월 선물 가격이 배럴당 68달러를 돌파했고, 11월물 가격은 69달러 중반까지 상승했다.월요일(3일) 오전 11시 현재 도쿄 공산품거래소(TOCOM)에서 거래되는 중동 두바이유 7월물은 전주말 종가대비 1.03달러 오른 배럴당 68.66달러를 기록했다. 원월물인 11월물 가격은 1.12달러 상승한 69.53달러에 거래됐다.TOCOM이 참조가격으로 고시한 지난 주말(6월30일자) 기준 두바이 및 오만 원유현물 가격은 배럴당 67.63달러로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참고로 지난 주말 및 6월말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 8월물 가격은 배럴당 73.52달러, 아이스(ICE Futures)에서 거래되는 북해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72.88달러의 강세를 기록했다.한편 도쿄미쓰비시은행이 고시한 수요일 달러/엔 전신환 매매율은 115.24엔 이었으나 월요일 오전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 현물환율은 114.58엔으로 추가 하락한 상태다.<도쿄 두바이유 선물가격(7/3 오전 11시 현재)>2006/06 65.70 65.70 65.70 65.70 +0.36 2006/07 68.19 68.66 68.19 68.66 +1.03 2006/08 68.38 69.01 68.38 69.01 +0.99 2006/09 68.26 69.30 68.26 69.13 +1.07 2006/10 68.45 69.45 68.45 69.42 +1.08 2006/11 68.84 69.55 68.80 69.53 +1.12 ※출처:TOCOM[뉴스핌 Newspim] 김사헌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