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0명의 7월 금리전망 및 분석입니다. (가나다, ABC 순)◆ 현대와이즈에셋자산운용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3년국고채 4.75-5.05%, 5년국고채 4.85-5.15% 7월에 제일 중요한 건 중순에 나올 미국의 물가지표로 보고 있다. 달러강세가 한달말 정도 일어나 미국의 수입물가가 안정돼 소비자물가가 안정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8월8일 FOMC에서 단기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다. 아시아 통화의 강세가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7월에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에 대해 금통위원들이 민감하다. 하반기에는 바이백재원 6조원과 9월 예보채만기 5조원도 있다. ◆ CJ자산운용 박재기 팀장: 3년국고채 4.85-5.0%, 5년국고채 4.97-5.15% 대내외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MMF의 대규모 환매로 인하여 발생한 채권금리의 상승 오버 - 슈팅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함. 주간으로 6월 소비자 물가지수, 6월 수출입동향, 6월 소비자 전망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특별히 금리 파괴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소비자 기대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여부가 다소 관심사일 듯 . 7월 금통위 까지는 변동성 축소되며 콜 금리 전망에 따라 등락하는 금통위 모드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주중 강 보합세 전망함. 7월 금통위는 한은 총재의 국회에서의 발언과 정치적 부담을 종합해 볼 때 2개월 연속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단, 금리의 상승과정에서 나타난 최저수준의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 미 결제 잔량이 과거 통상적인 수준처럼 재차 매수확대 과정을 거친다면 금리의 변동성 확대와 금리의 추가하락이 가능해 보임. 단기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금리의 하락을 제어할 것으로 판단함. ◆ HSBC 손석규 상무: 3년국고채 4.75-5.0%. 5년 국고채 4.86-5.20%미국에서 통화정책 불확실성 감소를 확인했고 우리나라 통화정책도 부담을 덜 느끼는 환경이 된 것 같다. MMF환매문제도 지나갔다. 콜금리를 연속으로 올리는 건 고려하지 않을 듯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금리가 좀더 내릴 수 있지만 커브가 너무 답답하다. 단기물 시장의 회복이 추가하락의 관건이 될 듯하다. 스왑시장은 CD금리가 많이 올라 IRS가 추가로 하락할 룸이 적다. 본드스왑스프레드 역전폭도 너무 커 더 늘어나기 어렵다. 스왑이 금리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하락에 무게를 좀더 두지만 단기물 활성화가 관건으로 본다. 콜금리는 연달아 올리지는 않을 것 같다. ◆ ING베어링 김태호 상무:: 3년국고채 4.75-5.10%, 5년국고채 4.90-5.15% 지난주 금요일 스왑레이트는 전체적으로 내려갔다. 스왑이 채권에 비해 덜 움직였다. 롱마인드로 접근해봐도 될 것 같다. 10bp정도 랠리 룸은 있어 보인다. 7월 콜금리는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싶다. 정치권이 부동산문제에 발을 빼는 듯한 분위기다. ◆ JP모건체이스 최경진 이사 : 3년국고채 4.75-5.·10%, 5년국고채 4.85-5.25% 기본적으로 패닉성으로 금리가 올라와 숏인 상황이라 더 강한 것 같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환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오늘도 그 일환인 듯하다. 은행은 월요일 입찰후 헤지성 매도인 듯하다. 입찰후 조정을 받아도 큰 조정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 전후로 저가매수가 편해 보인다. 외국인이 숏커버를 본격적으로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7월에 나올 데이터는 좋지 않을 것 같다. 외국인이 주식을 사면 환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콜금리는 7월에는 동결할 것으로 본다. 금통위는 저가매수로 접근하는 게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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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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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