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신흥시장에 뛰어든 세력들은 지금 손실이 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근 손실은 앞으로도 더 많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ABN암로의 지역 전략가 벤 러드는 AMG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을 검토한 결과 MSCI 신흥시장지수로 약 792포인트 부근이 평균 매수가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 주 이 지수 종가인 757보다 5%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다른 전문가들은 상황을 좀 더 낫게 그리면서, 그러나 그것은 본격적인 매도세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과 같다는 경고를 제출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레그 메이슨 애셋 매니지먼트의 신흥시장 전략가 에렉 커리엘은 러드 전략가와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되 좀 더 장기적으로 보면 매입단가가 710선 전후로 지난 주 지수보다 약 6.2% 낮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앞서 BCA의 자오 전략가는 향후 3개월 동안 이 신흥시장지수가 고점대비 2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투기자본이 많이 유입된 인도 증시가 회복이 느릴 것이라고 지적했다.배런스는 "주가만 저렴해 보이면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애버던 애셋 매니지먼트 소속 전략가의 언급을 소개하면서, 그러나 그가 제시한 저가매수 지점은 지금 지수 수준보다 15%나 낮은 지점이라며 이렇게 본다면 "침몰시장"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김선희 기자 surprise_amelie@yahoo.co.kr美 유력 금융주간지 배런스 온라인(Barron's Online)지가 최신호 기사에서 신흥 주식시장의 침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니, 지금이라도 가급적 비중을 줄이는게 좋겠다고 경고했다.배런스는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이 지금은 "침몰하는(Submerging)" 시장이라고 이름 붙여야 한다면, 과거 기록상으로나 최근 세계적인 경기둔화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신흥시장의 주가는 앞으로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BCA(Bank Credit Analyst)의 자료를 근거로 지난 1990년 이래 7차례 주가 하락기 동안 신흥 시장의 주가는 이례적인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32주간 평균 32.9%가 떨어졌다고 소개했다.첸 자오(Chen Zhao) BCA 국제전략가는 "신흥 시장에서 일시적인 반등장세가 전개될 가능성도 있겠으나, 세계경기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의 주가도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배런스는 워싱턴 G7을 계기로 달러 약세를 점친 기관들이 신흥시장을 대거 매수하고 나섰으나, 실제로는 아시아 증시 하락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실적 또한 세계 경기 둔화에 따라 악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 중국 당국은 부동산 가격상승도 억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들어 신흥시장에 뛰어든 세력들은 지금 손실이 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근 손실은 앞으로도 더 많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ABN암로의 지역 전략가 벤 러드는 AMG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을 검토한 결과 MSCI 신흥시장지수로 약 792포인트 부근이 평균 매수가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 주 이 지수 종가인 757보다 5%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다른 전문가들은 상황을 좀 더 낫게 그리면서, 그러나 그것은 본격적인 매도세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과 같다는 경고를 제출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레그 메이슨 애셋 매니지먼트의 신흥시장 전략가 에렉 커리엘은 러드 전략가와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되 좀 더 장기적으로 보면 매입단가가 710선 전후로 지난 주 지수보다 약 6.2% 낮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앞서 BCA의 자오 전략가는 향후 3개월 동안 이 신흥시장지수가 고점대비 2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투기자본이 많이 유입된 인도 증시가 회복이 느릴 것이라고 지적했다.배런스는 "주가만 저렴해 보이면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애버던 애셋 매니지먼트 소속 전략가의 언급을 소개하면서, 그러나 그가 제시한 저가매수 지점은 지금 지수 수준보다 15%나 낮은 지점이라며 이렇게 본다면 "침몰시장"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김선희 기자 surprise_amelie@yahoo.co.kr
최근들어 신흥시장에 뛰어든 세력들은 지금 손실이 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근 손실은 앞으로도 더 많이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ABN암로의 지역 전략가 벤 러드는 AMG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을 검토한 결과 MSCI 신흥시장지수로 약 792포인트 부근이 평균 매수가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 주 이 지수 종가인 757보다 5%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다른 전문가들은 상황을 좀 더 낫게 그리면서, 그러나 그것은 본격적인 매도세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과 같다는 경고를 제출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레그 메이슨 애셋 매니지먼트의 신흥시장 전략가 에렉 커리엘은 러드 전략가와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되 좀 더 장기적으로 보면 매입단가가 710선 전후로 지난 주 지수보다 약 6.2% 낮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앞서 BCA의 자오 전략가는 향후 3개월 동안 이 신흥시장지수가 고점대비 2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투기자본이 많이 유입된 인도 증시가 회복이 느릴 것이라고 지적했다.배런스는 "주가만 저렴해 보이면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애버던 애셋 매니지먼트 소속 전략가의 언급을 소개하면서, 그러나 그가 제시한 저가매수 지점은 지금 지수 수준보다 15%나 낮은 지점이라며 이렇게 본다면 "침몰시장"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김선희 기자 surprise_amelie@yahoo.co.kr[관련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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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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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