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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하락마감.. "연금은 중기물만 사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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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반등 하룻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는 등 방향성 없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아침에 미국시장 영향을 받아 갭업하거나 갭다운을 한 후 장중에는 변동성이 거의 없는 양상이 지속됐다. 금리가 좁은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 증권사가 회계연도말(3월말) 결산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며 관망함에 따라 거래가 한산한 소강장세였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한 영향으로 금리는 하락출발했으나 다음주 월요일 1.375조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 영향으로 장단기 스프레드는 좀더 스팁해지는 모습이었다. 국민연금이 2-3년만기 중기물만 산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금은 한쪽으로 쏠려 있는 상황이 아니고 방향성도 없는데 왜 중기물만 사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번주 월요일 5년만기 국고채입찰도 받았고 만기별로 골고루 산다"고 말했다. 17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4.8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2%포인트 내린 5.14%로 마감됐다.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1%포인트 떨어진 5.42%,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2%포인트 하락한 4.83%를 나타냈다.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8틱 상승한 108.12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만8930계약으로 2만계약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날 채권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이 인플레 안정으로 연준의 단기금리인상이 막바지에 이른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 급락한데 힘입어 내림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장기물 매수세가 다소 움추리는 듯한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 실시되는 10년만기 국고채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분위기였다.미국 시장에 따라 갭업 또는 갭다운 한 장중 변동성이 없는 흐름이 며칠 계속되자 이를 이용해 미국장이 강해서 강해지면 팔고 미국장이 약해서 약해지면 사려는 단기딜링 움직임도 나타났다. 금리는 당분간 답답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란 견해와 다음주에는 10년물 입찰을 계기로 변동성확대를 탐색하는 장이 될 것이란 견해가 엇갈린다.은행의 한 관계자는 "미국장을 따라 어느쪽으든 쫓아가면 손해볼 수 있는 장인 것 같다. 3월말 결산영향이 어떨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않자 안움직이는 핑계인 듯하다. 미국의 금리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미국장을 역이용하는 발상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스왑뱅크의 한 관계자는 "스왑시장은 어제는 페이가 많았지만 오늘은 비드오퍼가 얇았다. 10년물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게 큰 듯하다. 월요일 입찰이 지나야 할 것 같다. 미국발 호재가 있어 밀리기도 어렵다. 10년입찰은 얼마 안돼 심리가 회복되면 장기물 부담도 줄 면서 괜찮을 듯하다"고 말했다. 투신사 관계자는 "다음주에는 주초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끝나고 주중반에 직매입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증권사의 대차거래잔고가 줄어주는 등 교란요인 없다. 결국 오는 28일 열리는 FOMC 승부처다. 미국의 단기금리가 4.75%에서 멈추면 채권시장에 모멘텀이 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13틱 상승한 108.17로 출발한 후 108.19에서 일중고점을 찍고 108.10에서 일중저점을 찍어 9bp의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인 끝에 108.12로 마감됐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84계약, 은행이 167계약, 선물사가 166계약, 기타법인이 29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사가 1722계약, 개인이 142계약, 투신사가 101계약, 보험사가 81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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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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