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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 "연준 정책전망 다소 불확실, 세계화로 경제전망 불확실성 증대" - 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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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귄(Jack Guynn)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5일(美 현지시간) 경제성장세가 좋고 물가압력이 전반적으로는 억제되어 있는 가운데에서도 통화정책의 향후 전망을 제대로 예측하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고백했다."앞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는 다소간 불확실해졌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귄 총재는 강조했다.특히 그는 "美 경제가 지속적인 GDP성장세를 이어가고 인플레이션 압력 및 인플레이션 기대수준이 허용 가능한 테두리 내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고 해도, 정책결정자들은 자신이 아는 것 이상을 말하고자 하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 FOMC의 투표권을 가진 멤버인 귄 총재는 이날 발언으로 연준이 예의 '리스크 관리 모드'에 천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준 리스크 관리 모드: 성장견조-물가안정 가능성 높지만, 리스크 경계감 유지그린스펀 전 의장의 주도하에 도입된 이러한 리스크관리 방식은 비록 발생 가능성이 대단히 제한적이라고 해도 경제 및 금융시장에 파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방식을 말한다.최근 연준 관계자들은 연방기금금리가 중립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보고, 향후 금리결정은 美 경제의 반응을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자세를 견지해왔다. 이 때문에 향후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확실치 않아졌다(less certain)"는 발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물론 여전히 에너지 물가와 자원가동률의 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을 우려하는 입장이 대세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의 '오버슈팅'으로 인해 경제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도 제출했다.민간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경기둔화 배경으로 주택시장의 조정과 이에 따른 소비둔화 가능성을 우선 꼽고 있지만, 최근 발언으로 보자면 연준은 이 같은 주택시장의 파괴적인 조정 가능성에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이날 귄 총재는 "지난 20개월 동안 큰 폭의 정책스탠스의 조정이 미칠 완전한 영향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이 같은 정책 변화가 양호한 경제적 결과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훨씬 큰 것 같다"고 말했다.또 그는 자신이 "경제성장 및 물가 전망 상의 리스크 균형은 이제 거의 중립 수준에 접근한 상태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경제상황은 낙관적, 에너지물가가 지속적인 리스크이날 귄 총재는 에너지 물가 상승세 지속으로 인한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가계나 기업의 지출이 완전히 조정되지는 않았다고 보지만, 아직 소비지출이 에너지 물가 상승에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그는 "코어 인플레는 상대적으로 낮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미래 인플레이션 기대수준이 '잘 억제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며, 최근 기업들은 투입물가 상승 압력을 전가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러나 귄 총재는 "코어 인플레 상승률이 2004년말 및 2005년 초부터 2% 수준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아직 완만한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물가안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밴드의 상단에 도달한 것"이라며 경계감을 나타냈다.주택시장에 대해서는 귄 총재 역시 "대부분 예상되었던 주택시장의 둔화는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감을 드러내지 않았다.귄 총재는 고용시장이 경색될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경영기법과 이민노동자들에 의한 유연성 덕분에 기업들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 수준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해 4/4분기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대해서는 "향후 경제성장 모멘텀이 손상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 세계화 혜택 불구 美 경제에 불확실성 증대 시켜이날 귄 총재는 연설의 상당부분을 세계화로 인한 변화의 힘에 대해 할애했고, 여기서 국제교역이 가져다 준 혜택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지만 그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한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글로벌 불균형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전례없는 불확실성 속으로 진입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전망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그는 말했다.또 그는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경제전문가라고 해도 세계화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해 세계화의 힘이 기존 경제이론이나 상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경제적 현상을 유발하고 있음을 시인하기도 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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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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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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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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