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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개입 하룻만에 하락, "글로벌 달러 약세 조짐 속 매수 위축, 당국 신뢰감이 단기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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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급반등 하룻만에 다시 하락했다.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서 지난주 정부 당국의 개입으로 매수했던 포지션을 털면서 다소 낙폭이 커졌다.그렇지만 정부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추가 매도세가 제한됐고 글로벌 달러도 혼조세를 보이면서 980원은 지지됐다.전체적으로 아직 글로벌 달러 하락 조정과 1,000원 하락에 따른 업체들의 매물 등으로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장 자체적으로는 1,000원대 재반등 가능성이 단기적으로 적다고 보고 일단 시장 흐름을 따르면서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조심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달러 매수세가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과연 외환당국의 개입세가 시장의 신뢰를 주면서 매수세를 불러 들일 수 있을지가 단기적으로 관건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82.50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5.30원 하락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82.50으로 5.10원 떨어졌다.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로 983.00에 약세 출발한 뒤 이를 고점으로 980.90까지 낙폭이 커졌으나 당국의 개입 경계 속에서 반등하며 983원 안팎의 흐름이 이어졌다.그런 가운데서 수출업체들과 역외 매도로 장중 낙폭 축소가 제한되기도 했으나 오후장 달러/엔 반등과 당국 개입 경게 속에서 장중 984.30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매물 공세로 982원선으로 하향했다.글로벌 달러는 다시 유로/달러가 1.21선대로 급반등했고, 달러/엔이 113~114선대를 오가는 약세를 보이면서 다소간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이 이어졌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동결 이후 금리인상 우려감을 피력하면서 유로/달러의 등락폭이 1.20~1.21선대로 커진 상황이 눈에 띈다.달러/엔의 경우는 113.50~70선이 아직은 지지되고 있으나 114.60~70선대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제한된 움직임을 주고 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39억5,300만달러로 지난 금요일 60억달러로 급증한 이후 거래량이 20억달러 가량 줄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투기 거래가 조심했다는 방증이다. 17일(화요일) 기준환율은 982.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기술적으로 보면 달러/원 환율은 IMF 이후 8년여 최저치와 정부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직전 저점인 975선 정도가 일단 단기 저점으로 인식되고 있을 뿐 딱히 지지선을 설정하기 힘들다. 달러/엔의 경우는 지난 12월 중순 121엔대에서 117엔, 115엔, 그리고 113.70선으로 급락하면서 아직은 1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하고 있는 114.60선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최근 120일 이평선을 하회한 뒤 이를 넘어가지 못함에 따라 대기 매물에 따른 저항도가 시간이 가면서 다소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차후 200일선이 있는 112엔대까지 하락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유로/달러의 경우는 1.2040대의 120일선을 가볍게 돌파하고 단기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200일선이 있는 1.2190대를 향해 상승 행진을 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그렇지만 유로/달러는 하룻만에 1.20~1.21대를 오락가락하는 변죽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달러는 일단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차후 시장 방향을 설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시장의 경우 이날 현물환 거래량에서 보듯이 정부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팽배하면서 투기 거래가 극도의 조심스런 태도를 취하고 있다.수출업체들이나 정부 당국의 개입에 따른 매수포지션 청산 매물 등이 개입 매수세와 공방하면서 거래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으나 매수세가 아직 안심을 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은행간 딜링룸의 표정은 지난 금요일 초강력 개입에 따라 손실을 본 데를 중심으로 거래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외환당국의 개입 우려감으로 숏포지션을 신규로 구축하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인 매수세로 전환할 분위기는 아니라는 지적들이다.이날 역시 개입 경계감으로 일단 매도세를 자제하고 매수쪽으로 몸을 움직이려고 했으나 업체 매물 등으로 추가 반등이 막히고 장막판 다소 밀리면서 끝나 개입에 대한 의구심도 생겨나고 있다.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정부 당국의 개입 강도가 주목되고 있는 양상이며 무엇보다 뚜렷한 매수세가 없다는 점에서 개입 의지가 시장에 상처보다는 신뢰를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지적이 많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정부 당국의 초강력 개입 이후 몸을 사리고 있다"며 "역외 역시 사자와 팔자가 혼조세이나 적극적인 매수세는 아직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당국이 일단 980원 정도는 막을 것으로 기대되고는 있다"며 "그러나 개입으로 반등했다가도 다시 반락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개입에 대해 신뢰하기는 이른 시점 같다"고 말했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단 글로벌 달러가 하락 조정 과정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가 당국한테도 다소 운신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렇지만 달러/엔 등 글로벌 달러가 반등 탄력이 제한적이고 장중 5원 이상 빠졌다"며 "수출업체들의 매물은 지속 나오는 반면 매수처가 제한돼 글로벌 달러의 추가 하락 여부가 980원대의 지지 강도를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이번주 달러/엔도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못해 980원대 소강 상태가 예상된다"며 "당국의 개입 칼날이 아직 날카로운 상태이므로 반등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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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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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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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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