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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 美 경제 당분간 견조한 성장세 유지, "인플레 억제 통화정책 필요" - 모스코우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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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위험요인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미국경제가 견조한 성장세와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할 것이란 단기전망이 유지되고 있다고 美 연준 관계자가 발언했다.마이클 모스코우(Michael Moskow) 美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4일 저녁(현지시간) 행한 "최근 경제동향" 관련 연설에서 미국경제의 향후 2년간 전망은 "상당히 양호(pretty good)"하다며, "경제는 거의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산출갭은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에 불과할 것로 보인다"고 언급했다.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식 투표권을 가진 멤버인 모스코우 총재는 그러나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적절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경고해 당분간 연준의 긴축 노선이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여기서 그는 적절한 통화정책이란 "통화정책 상의 부양기조를 제거하고 중립금리로 회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중립금리란 경제를 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수준을 의미하며 이러한 적절한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모스코우 총재는 여타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은 통제권 안에 놓여있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금융시장 지표와 서베이 자료를 보면 민간부문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여전히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여기서 시카고 연준의 경제활동지수(National Activity Index)에 따르면 미국경제는 장기성장률 추세를 약간 웃도는 성장률을 나타내는 중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경제성장세가 정책부양 요인 없이 자체적인 지속성을 회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소비지출 면에서는 고용증가세가 소득수준을 개선하고 증시 상승 및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부의 효과가 창출되는등 美 가계가 부채증가에 따른 곤란에 직면한 것 같지는 않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 견조한 소비지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또 기업의 경우 매출증대, 현금흐름 양호, 낮은 자본비용 그리고 설비교체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설비투자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모스코우 총재는 주장했다.그는 유럽과 일본이 상대적으로 경기가 약한 편이지만, 미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들은 미국의 수출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최근 제조업 설비가동률이 77.6%에 머문 것은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약간 낮은 수준이라며, 여전히 미국경제에 '유휴자원'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며, 유가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는 점 역시 이런 견해를 뒷받침 한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실업률, 설비가동률, 인플레이션 지표 등을 감안한다면 미국경제는 현재 잠재성장률을 약간 밑도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한편 모스코우 총재는 2분기 국내총생산 결과를 볼 때 올해 및 내년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은 자신들이 제출한 1.75%~2% 전망치의 상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단기적인 위험요인으로는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코어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대 그리고 주택가격의 하락 가능성 등을 지적했다.유가상승세에 대해서는 성장률을 둔화시키면서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주택가격의 하락 가능성은 주거지 건설시장을 위축시키고 나아가 여타 재화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를 억제하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한편 모스코우 총재는 미국이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률의 유지 및 견조한 경제성장세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설비 및 기계 그리고 인적자본에 대한 충분한 규모의 투자를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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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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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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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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