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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마감무렵 강보합회복.. 레인지 탐색속 기관간 힘겨루기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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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내림세로 마감됐다.금리의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국채선물 시장에서 은행과 다른 기관간의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벌어졌다.은행은 국채선물을 9126계약이나 순매도해 눈길을 끌었다. 은행이 국채선물을 이처럼 순매도한 것은 전례가 거의 없는 것이다. 은행의 대규모 순매도를 놓고 마지막까지 설왕설래했다.외화채권 발행과 관련한 스왑데스크이 헤지매도라는 설에서 모 대형은행의 손절매도설, 다음주 월요일 5년만기 국고채입찰에 대비한 선헤지성 매도설,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본 스펙성 매도설 등이 다양하게 돌았지만 정확히 확인된 것은 없다.은행의 매수심리가 약해진 것에 대한 반증이고 입찰에 대비한 헤지성과 스펙성 매도가 섞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한 것 같다.은행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과도하게 커지자 증권사와 투신사 보험사 외국인이 골고루 반격성(?) 매수에 나섰고 마감무렵에는 국채선물이 오름세로 돌아서 결과적으로 반등했다. 어제는 국채선물이 강세를 보이다가 마감무렵 반락하고 오늘은 약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반등하는 등 방향을 종잡기 어려운 모습이었다.금리가 방향을 잡기 어렵고 레인지를 탐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관들간의 힘겨루기 양상을 띠고 있다. 8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과 보합세인 4.03%,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도 보합세인 4.25%로 마감됐다.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3.99%,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도 0.01%포인트 떨어진 4.76%를 나타냈다.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10.6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5392계약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었다.이날 채권금리는 전일 마감무렵의 약세 분위기와 재경부가 발표한 바이백 종목에 대한 실망감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런던 테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는 무시됐다.은행들이 장초반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순매도하면서 시장분위기는 썰렁해졌다. 매도 이유와 관련된 각종 설이 어지럽게 나돌았지만 장마감까지 명쾌하게 정리되지는 않았다.일부 은행이 대규모로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손절인지, 선헤지인지, 스펙성 매도인지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마감무렵까지 스왑관련 매도라는 관측이 따라다녔다. 은행의 선물매도가 과도하게 커지는 듯한 인상을 주자 증권사 투신사 보험사 외국인은 반격성 매수에 나수는 듯한 분위기였다. 증권사의 경우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매도차익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은행의 경우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과 주가 및 환율 상승 등 채권시장 환경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리스크관리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동성이 워낙에 좋고 금통위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제거해줘 금리의 반등도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채선물이 어제 막판에 밀렸던 것이나 오늘 막판에 반등한 것이 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기관간의 힘겨루기 양상을 띠고 있어 예측하기가 어려운 장세고 시장참여가 어렵다"고 말했다.은행 관계자는 "6월 경제지표가 좋을 것으로 보이고 주가나 환율 상승도 채권시장에는 부담스러운 요인인데다가 6월에도 손해를 많이 봐 장기채를 매수할 은행이 별로 없을 것"이라면서 "다음주 월요일 5년만기 국고채입찰이 어떨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다른 은행 관계자는 "채권시장에 매수 주체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동성이 워낙에 좋아 금리가 밀리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당분간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3.90-4.15%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오늘 은행장협의회에서도 밝힌 것처럼 특정지역의 부동산 거품이 곧 꺼질 우려가 있다고 하는 데 이럴 경우 채권시장에는 호재가 될 수 있어 금리가 상승으로 열려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하방 쪽에 더 열려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10.60으로 출발한 후 110.45에서 일중 저점을 찍은후 110.5대 중반에서 횡보하다가 마감무렵 반등에 성공 110.70에서 일중 고점을 찍었다.투자주체별로는 증권사가 5093계약, 투신사가 1643계약, 보험사가 1135계약, 외국인이 782계약, 기타법인이 270계약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은행이 9162계약을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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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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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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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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